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앤 불린 (문단 편집) === 일화들 === * 푸르쿠아(Pourquoi: [[프랑스어]]로 "왜?"라는 뜻)라는 [[하바니즈]] 개가 있었다. 하바니즈 개가 마치 질문을 하는 것처럼 고개를 갸웃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. 앤 불린과 친해지고 싶었던 리슬 부인(Lady Lisle)이 선물했다. 리슬 부인은 그 후로도 앤에게 노래하는 [[꿩]]을 보내는 등 여러 노력을 했지만 왕비와 친구가 되지는 못했다(...). 아무튼 앤은 푸르쿠아를 무척 귀여워했지만, 1534년 12월 푸르쿠아는 "창문에서 추락사한 시체"로 발견되었다. 시녀들은 앤이 충격을 받을까 봐 [[헨리 8세]]에게 이 소식을 왕비에게 대신 전해 달라고 간청하기도 했다. 앤을 싫어했던 [[신성로마제국]] 대사 샤푸이(차푸이스)는 매우 즐겁게 이 소식을 편지에 전했다. 그 때문에 샤푸이가 푸르쿠아를 암살(...)했다는 소문도 있는데, 신빙성은 없다. 우리안(Urian)이라는 그레이하운드도 길렀는데, 앤이 행차하는 도중 우리안이 멋대로 뛰쳐나가 근처 [[소]]를 물어뜯어 죽인 사건이 벌어졌다. 왕과 왕비는 소의 주인에게 보상금을 지불했다. * 헨리 8세가 앤에게 보낸 연애 편지는 남아 있으나 앤의 답장은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 없다. * 앤의 시도서(the Book of Hours)에 앤의 친필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다. [[최후의 심판]]에 죽은 자들이 [[부활]]하는 삽화 밑에 "그 때가 올 것이다"라고 [[라틴어]]로 적었다. 그 다음 [[성모 마리아]]의 대관식 삽화 옆에는 "희망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"라는 문구를 적었다.[* 왕비가 되려는 야심을 보여준다고도 해석하기도 한다.] 다른 시도서에는 헨리 8세가 여백에 "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당신이 기도하며 내 사랑을 생각해 준다면, 나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. 나는 당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. 영원토록, 헨리."라는 문구를 적었고, 그 밑에 앤이 답으로 "제가 당신을 사랑하고 상냥한 태도로 대한다는 증거를 매일 보실 수 있을 거에요"라고 적었다. 둘이 한창 연애할 때 적은 것일 듯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